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폴로 13호 (문단 편집) == 13시 13분, 13호 이륙 ==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아폴로 13호는 계획대로 협정세계시(UTC) 1970년 4월 11일 오후 7시 '''[[13]]'''분, 미국 중부 표준시[* [[휴스턴]]에서 사용하는 시간] '''[[13]]'''시 '''[[13]]'''분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되었다. 그리고 마의 숫자 '[[13]]'의 저주를 상기시키듯 발사 후 7분 만에 추진 로켓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새턴 V 로켓]]의 1단 분리 후 2단계 추진을 하던 중, 5개의 J-2 엔진이 동시에 예정된 시간까지 추력을 내줘야 되는데 공교롭게도 5번의 중앙 엔진이 2분이나 일찍 꺼졌던 것.[* 원래는 2단의 중앙 엔진도 1단처럼 일정 시간 연소 후 중앙 엔진이 꺼지지만, 아폴로 13호에서는 후술할 문제로 인해 일찍 정지했던 것.] 이로 인해 우주비행사들과 미션 컨트롤 센터(MCC)에서는 미션을 취소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소리가 나왔지만[* 당시나 지금이나 엔진의 문제는 폭발이라는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이 요구되었다. 다행히 분사 시간과 출력 등을 고려하여 내린 결정이었다.] 나머지 4개의 엔진을 좀 더 오래 사용하면 정상적으로 궤도에 올릴 수 있다고 판단하여 미션 속행이 결정됐다.[* 후에 엔진이 멎은 원인으로는, 중앙 엔진의 [[포고 현상]]과 터보펌프 내부의 공동 현상(Cavitation, 펌프의 임펠러가 고속으로 회전하면 임펠러에는 압력이 낮은 부분이 생겨 이 부분에 기포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 기포가 터지면서 임펠러에 강한 충격을 주어 진동, 소음, 펌프의 파손 등을 유발한다.)의 콜라보로 인해 엔진을 지지하는 프레임이 '''파손'''될 정도의 심한 진동으로 인해 추진제의 압력이 낮게 감지되어 컴퓨터가 자동적으로 정지시킨 것으로 확인되었다.][* 꺼진 것이 중앙 엔진인 덕분에 추력 불균형이 없던 것도 미션 속행이 가능한 원인이었다. 차라리 이때 미션 포기가 떴으면 이후의 살벌하기 짝이 없는 우주생존여행은 피할 수 있었을지도...] 우주비행사들과 MCC 관계자들은 이 사소한(?) 문제점에 대해 13의 저주와 연관된 상황을 일찍 겪으면서 액땜한 것 정도로 여겼다. 11호처럼 착륙 시 과부하 오류가 났던 것도, 12호처럼 계기가 전부 맛이 갔던 것도 아니었으며 나머지 엔진을 더 가동하여 땜질이 가능한 문제였기에 가볍게 넘어간 것. 실제로 이후 지구 궤도를 돌고, 달로 향하는 궤도로 진입하여 가까이 접근할 때까지 이들의 비행은 그야말로 큰 사고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그렇게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